그 유명한 피치항공의 저녁-새벽행 인천-하네다 노선으로 하네다 공항에 도착 후 3시간 정도 노숙하고
바로 아키바로 직행했습니다만 너무 일찍왔네요.
맥도날드에서 간단하게 아침 때우고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키보드질을 하고 있습니다.
뭐 사람들이 피치항공 으으 피치못해 타는 항공사라면서 뭐라 하는데...
부가서비스 없는거 빼면 못탈정도는 아니네요.
모스버거 사다가 안에서 먹으면서 들어왔습니다.
다만 하네다에서의 노숙은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았네요. 뭐 노숙이 다 그런거긴 합니다만 나름 노숙하기 좋은(?) 공항 순위권에 드는 걸로 아는데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공항의 전체적인 시설은 전 나리타보다는 만족이네요.
예전에 제주항공타고 나리타 왔을때 이동에 버스타고 이리저리 돌았던게 별로인지라 피치항공 항공기에서 내리고 실내로 편하게(?) 이동한게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짐을 급하게 준비해온지라 빼먹은게 많네요. 으음..이러다가 코미케를 못버틸텐데...흐음...
ps: 신바시,아사쿠사,아키하바라 아침,저녁 먹기 좋은 맛집좀 추천해줘요. 아침에 맥도날드에서 끼니를 때우니 뭔가 슬퍼졌어요.
그나저나 벌써 나츠코미가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이제 5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