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5년전쯤에는 몸무게가 39킬로였습니다.
다른 사람같으면 놀라겠지만 저한테는 별거 아니었는데요.
초1때는 몸무게 18킬로
중학생때는 줄곳 20후반~30킬로대에 허리는 16~18인치
그렇게 4년 전쯤에는 42킬로
그렇게 신검에서 저체중이랑 다른 몸에 이상으로 신체검사를 여러번 받고
49킬로까지 찍었습니다.
그래도 그 전에도 허리 치수는 23~25인치정도였지만요.
군대에 있을때는 50킬로 초중반대까지 찍게되고
그러고 작년 군 전역이후로 제 몸무게는 거의 60킬로
허리 치수는 28인치
이제 입고싶은 옷들도 치수 걱정없이 다 입어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많이는 튀어나온게 아니라도 뭔가 배에도 그렇고 몸에 살이 찬다는게
무겁고 힘들어지는건 뭔지 ㅎㅎ
이제 살 찌우는거는 조금만 더 하다가 그만두고
운동하면서 그거를 근육으로 만드는 연습 해야겠습니다.
올해들어서 제 몸이 갈수록 건강해지는거 많이 느껴요.
눈에 문제도 있어서 남을 시선도 제대로 못맞추고 얘기하는 컴플렉스도 있었는데
올해 안과에서 완치 진단 받았습니다.
수술이나 다른 시술없이 자연스럽게...
신이 있으면 신이 도운게 될거고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이 몸 건강하게 낳아주신거에 감사하면서 살아야되겠어요.
그러려면 담배 끊고... 잠 규칙적으로 자기, 밥 안거르기, 술 자주 안마시기
이거는 꼭 해야되겠죠 ㅎㅎ
이제 취직되고 제 형제 걱정없이 결혼하는 일만 남았네요.
이제 올해도 6월 다 가면 절반이나 지나게 됩니다.
더운 날씨에 기글분들도 건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남을 백년 건강히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