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집에서 다니다가 모서리에 오른쪽 발가락 찍고...
모서리에 새끼발가락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약지 발가락이였고....
그냥 찍은 줄 알아서 보니 발톱이 아예 뿌리체 뽑혔네요...
그냥 들린 정도면 거즈로 싸매놓겠는데 야예 뿌리가 뽑혀서 4분의 1 정도만 붙어있는 상황이라 그냥 직접 뽑았습니다...
뭐 비주얼 정도만 유혈낭자하지 막 부상당한 직후라 크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뿌리가 의외로 깊더군요... 전체 길이의 3분의 1 정도...
초등학생땐가 중지 발가락 찍혀서 뿌리째 뽑힌 이후로 성인 된 이후에 발톱 뽑히는 부상은 처음 겪어보는군요...
내일 악셀 밟아야 하는데 지장 없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