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한 홍차는 바로 아마드 바닐라 트란퀼리티 차입니다.
이것은 홍차에 바닐라 향을 입힌 겁니다.
그냥 물에 우려도 제법 괜찮습니다만, 바닐라는 자고로 우유와 어울리지 않겠습니까?
방법은 간단하게 이 티백을 우유에 넣고 냉장고에 넣으면 끝입니다. 한 하루 정도요. 양은 약 500ml 정도입니다.
밀크티와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물을 타지 않기에 우유 맛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거기에 바닐라 향이 그대로 녹아서
차갑게 마시면 아이스크림도 얼핏 떠오를 겁니다.
취향에 따라 두유를 쓰시거나 아니면 우유에 설탕을 타도 됩니다.
추천하는 홍차는 이렇게 바닐라같이 우유에 맞는 향을 가진 홍차, 아니면 아침용으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가 좋습니다. 립톤이나 타이푸 등 다른 홍차도 나쁠 건 없고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저 홍차 우유와 토스트 한조각이면 제법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