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스트레스 받고 멘탈 깨지고 피곤하고 잠 못자고 하면 바로 귀가 망가져 버리네요.
오늘은 아침에 깨는데 알람이 안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평소 6시에는 깨는데 7시 40분 되서 깼죠. 폰과 시계는 잘 작동합니다. 즉 귀가 작동이 잘 안 된 거죠.
귀가 먹먹해요. 전부터 귀가 살짝 아팠지만.. 다시 귀에 고름이 찬 모양입니다. 문제는 오늘 병원 가려고 해도 갈 시간이 없다는 것. 한 10시까지 하는 이비인후과는 없는 것인가! 당장 말귀를 못 알아먹겠으니 일을 제대로 못 하겠네요.
생명공학이 발달한 날이 오면 저는 돈 1억 주더라도 귀는 튼튼한 걸로 교체할겁니다.
의료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감각이라
나이가 들면들을수록 망가지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