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피방 알바 다시 나갔습니다.
뭐.. 관심 없으시겠지만 일단 구할때 까지는 어찌저찌 도와주기로 했어요. (최대 다다음주)
돈이 지금 딱히 궁한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중이여서 타합하고 하기로 했는데 오늘 뭔가를 잔뜩 버린다고 해서 보니
...커세어 R70 7대 입니다.
지난번에도 3대 주워왔으니 총 10대 가져 온거네요.
증상 써져 있는것을 보니 단선 내지 키 오류 인데 테스트 해보니
한개는 s키 죽고 다른 애들은 나름 조금만 건들여 주면 살릴수 있을꺼 같아서 싹다 작업 진행하니
6대는 어느정도 살려서 실사용이 가능할정도 인듯 합니다.
그중 3대를 청소해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또 후회하고 어찌저찌 끝냈습니다.
기판 분리는 좀 헬게이트 여서 그냥 키캡 싹빼서 키캡청소 해주고 기판을 약품써서 어느정도 청소해 두었습니다.
덕분에 방바닥은 난리나서 이거 치운다고 또 고생 했습니다.
허허 버리는 이유는 뭐 죽었다고 판단하고 as도 끝이니 창고에 박혀있다가 제고 싸이고 하니 고장표시는 싹다 버린듯 합니다. 오늘 알바 안나왔으면 겟하지 못하였던건데 말이지요 끌끌...
근데 솔찍히 이거 좋은 키보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쓰다 쓰다 결국 쓰는거는 앱코 제품이거든요... 1.89 만원에 주워온 텐키 적축인데 갖아 잘 맞는거 같아요.
(싸구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