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엔진은 기본 스탠드보다 받침대를쓰면 더 좋다고 해서 냅다 질렀습니다. 스탠드는 그냥 적당한거 샀는데 저걸 지지하는 철판떼기가 2만원이네요;;;; 처음엔 왜 2만원이나 하지 생각했지만 받아보니 알 것 같았습니다. 드럽게 무겁네요...
그리고 동시에 온 새 이어폰. 헤드셋을 팔아치우고 당분간? 아마 계속? 이어폰을 쓰기로 했습니다.
이어폰을 샀더니 이어팁을 주고 이어폰은 거의 곁다리 수준인 파이널오디오의 E1000입니다.
파이널 오디오의 E타입 이어팁은 3쌍에 2만원의 고가 이어팁인데, E1000은 벨런스도 나름 잘 잡혀있는데다 이 3쌍 2만원의 파이널 E팁을 3쌍이 아닌 5쌍을 줍니다. S~LL까지요... M은 2쌍이 들어있습니다. 그러고도 3만5천원정도밖에 하지 않는 혜자스러움은 덤입니다.
전에 나눔받은 V20에 물리고 Hi-Fi DAC기능을 켜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간만에 싼맛에 좋은 기기를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