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씽크패드 E595를 구매했습니다. 최하위 트림이라 윈도우도 없지만 그나마 가격면에서 용서가 되어서 잘 쓰려고 했는데...
좀 무거운건 둘째치고(가끔 들고나가니 상관은 없다고 쳐도) 신제품에 스턱픽셀(불량화소 중 완전히 죽지는 않았어도 색이 RGB중 한두가지만 나오는 픽셀) 하나가 오른쪽 위에 떡하니 나오니...
어떻게든 멱살잡고 살려보려고 픽셀 살려준다는 프로그램 켜놓고 나오기는 했는데, 그래도 안살아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때마침 다른 회사 모델이 눈에 들어오고.. 그렇습니다.
덤으로 지난달에 구매하고 한번 켜보고나서 쓸데가 없어 방치중인 32인치 TV... 이거 빨리 처분해야지 하다가 벌써 추석이네요. 모니터 남는 것도 있고..
자취방에 공간도 별로 없는데 쌓이는건 많고.. 머지않아 등산로 가는 길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