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느냐 아니면 태블릿을 살까 고민 엄청하다가 코로나 시국에 바깥에 이동하는 일이 적어졌고 마침 컴퓨터를 업글해야할 참인것 같아서 부품 몇개 샀습니다. 이 컴퓨터가 지금 구성으로 업글된게 2018년 12월이었으니까, 딱 2년만에 업글하는거네요.
CPU는 AMD 라이젠3프로 르누아르 4350G(르누아르부터는 보통 리테일 버전으로 안팔고 프로버전을 팔더라구요), 메인보드는 A520(지금 A320보드를 쓰는데 르누아르부터는 못쓴다고 해서 바꾸게 됐습니다), 이 컴퓨터에서 제일 오래된 SSD도 WD SN750 M.2로 바꿉니다. 5년 썼으면 오래 쓴거죠.
이 구성으로 몇 년 더 쓰면서, 노트북과 태블릿 업그레이드를 천천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변덕 없이 더 신중하게 진행해야죠. 나머지 돈 같은건... 미래의 제가 알아서 잘 하겠죠(??)
1600 + 1060 6G 조합을 사용하고 있는데...딱히 성능을 다 쓰지도 않으면서 업글 마려운 건 무슨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