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는 어떻게 해결했는데, 그 풀이 과정에 이상한 배관이 끼어 있고요(이야기가 길어지니 나중에 연구를 해서 글을 쓸 생각입니다).
어제는 바깥 복도를 내려가다가 미끄러졌는데, 오른쪽 발목이 꺾였지만 그래도 부러지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대신 지금은 아프군요.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잔뜩 사다놨지만 날씨가 추우니 붙일 수도 없네요. 겨울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붙여놨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하루에 하나씩 사건사고가 생기니 일을 진득히 할 시간이 없구만요. 지난주부터 써서 올리겠다고 한게 계속 밀리고 있고요. 날이 추워서 컴퓨터방에서 뭘 못하겠으니 노트북을 들고 아래에 내려왔는데, 그래서 효율이 더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