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행보관님이 운동 패티쉬가 있어서
운동 매일하고 근육통에 오르가즘까지 느낄 정도로 많이 했었습니다
특전사 출신에 이라크 파병 저격수로 스펙도 좋고 딱 누가봐도 군인이 천직인데
휴가때도 레슬링 대회 나가서 상도 따올정도니 말 다했죠 ㅋ
저희 행보관직 그만 둘때쯤부터 간부 몇명보고 창업하자고 하더니(다 안갔지만)
올해중순쯤에 결국 요식업으로 창업을 했네요
대학로에 이태리 식당이랍니다.
그런 분도 운동을 해도 부상은 입었나봐요...
부상으로 몇달 운동을 못했다고 자긴 쇠만 잡으면 너무 좋다고 못살겠다며 ㅎㅎ
40 다되가면 도전정신도 없어질법도 한데
그래도 대단하다 싶네요
병사들한테 자긴 그런 호칭 싫다고 김형이라고 부르라던 그 사람
보고싶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부를 날이 있을지
가보고 괜찮으면 그 집에서 번개 한번 할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