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http://m.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4562&lang=&from=http%3A%2F%2Fm.dailycar.co.kr%2Fcontent%2Fnews.html%3Flang%3D
며칠 전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죠.
하지만 페리 전 팰리세이드의 출고가 지연되는 와중에 신차가 나와버렸으니 구매자 입장에선 당연히 페리모델로 받고 싶어하고, 회사 입장에선 가뜩이나 많이 밀려있으니 차 빨리 받으려면 구형 모델로 출고하거나 돈 더 내고 신형으로 뽑아라고 하는 듯 하네요.
근데 이런 출고 지연이 비단 팰리세이드의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현 시점에서 국내외 제조사 통틀어 물량이 충분히 나오는 차가 없죠.
펜데믹 + 반도체 수급난 같은 많은 문제들이 얽혀있어서 전장 옵션을 빼거나 인기가 없는 차종을 선택해야 그나마 빨리 받을 수 있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또, 신차 출고가 안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중고차로 눈을 돌리다보니 중고차 가격도 되려 올라가고 있네요.
제 생각이지만, 현 시점에서 원활히 신차가 출고되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