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에는 무슨 설렁탕이랑 같이먹으면 맛있을거같은 가오잡이 깍두기같은애 한명 사는데
맨날 시도때도 없이 고음노래 불러대서 짜증나가지고 주먹으로 벽 치고 소리지르고
관리인한테 말해도 잘 개선이 안되질 않나
뒷편에는 사유지로 농경지가 있는데
항상 오후만 되면 거기에 농사짓는 할아버지가 뽕짝 엄청 크게 틀어두고 밭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창문을 열면 거의 20미터 거리도 안되는곳이라 제 방이 다 보인다는거...
그뿐이면 다행이죠
무슨 밤만 되면 훔쳐갈것도 없을거같은 콩만한 밭에 개는 몇마리나 묶어뒀는지 어유;;;;;
어제밤에 비비탄 총 사려다가 아무래도 최소한의 인간성은 있어서 그거까지는 참았습니다.
며칠전에는 열시에 누웠는데 시끄러워서 한시에 겨우 잠들었습니다.
그냥 개나 사람이나 시끄러워서 공부든 뭐든 집중을 못하겠네요
여기를 최대한 빨리 나가는거 그거밖에 담이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