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를 끝내고 집에 와 기글링을 하던 까마귀는 문득 무언가를 위장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일에만 높은 실행력을 가진 까마귀는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오, 밤만쥬?가 보입니다. 일단 입에 하나를 물고 마저 기글링을...
...
...
???
'ㅂ';....?
*_@!
우웨에에에에에에에엑
무슨 정신으로 이걸 우물거린건진 모르겠지만 이건 조리가 필요한 고기만쥬였습니다... 왜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있던겨 orz
입을 헹구고 헹구고 헹궈도 냉동다짐돈육의 잡내가 사라지지 않아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꺼내 물고 다시 기글링중입니다.
히히. 아이스크림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