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생리대 얘기를 수게나 비게에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커게에 쓰는 푸념 푸념.
릴리안 순수한면 생리대를 3-4년 가량 써왔습니다.
생리 불순에 염증에 이것저것 많이 고생했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고 면역력 약해져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생리대 때문일 수도 있다니 소름이 오소소 돋더라고요.
생리통도 죽을거 같고 그래서 면생리대로 작년 말부터 천천히 옮겨온 덕에 요즘은 나름 건강하지만
여전히 그시절에 혼자 아프고 원인도 모르고 앓던게 생각나면 이가 갈립니다.
분명 한팩에 5천원 넘게 주고 산거 같은데 환불 금액은 소비자가가 아니라 원가로 후려쳐서 환불해주네요.
한팩에 16개 들어있으니 한팩당 3,920원꼴로 환불을 해줍니다.
박스 포장 필수에 이것저것 개인정보 입력하는 것도 성질나는데 말이죠 ㅎㅎ..
향후 10년 아니 평생동안 깨끗한나라 제품은 쓰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낭성 증후군, 방광염, 각종 염증, 생리불순 등 부작용 사례가 왕왕 나오고 있는데 향후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련지...
위의 질환들이 악화된다면 불임 확률도 높아질텐데 말이죠.
유한킴벌리가 경쟁사인 깨끗한 나라를 후려친거라고도 하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확한 부작용 파악과 안전한 생리대 보장이 중요한듯 합니다.
+
아기 일회용 기저귀도 여성용 생리대와 같은 제조공법/원료를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저귀쪽도 심상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