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쯤에 생긴 이걸 지우려고 안과를 갔습니다
50분동안 걸어서
개원시간 20분전에 갔는데 접수증은 13번..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그리고.. 눈알 사진을 찍어보고는
결막염이네요 염즘 복사하기 싫으면 안약넣고 결막염부터 고치고 오세요 라는 진단과 처방을 받았습니다
저는 아무런 통증이나 이물감도 못느꼈었는데
너무 오래된거라 익숙해져서 몰랐던걸까요
뭐 고치면 좋겠죠?? 수술은 못했지만 오길 잘한거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안과 나오자마자 이비인후과를 들어왔는데(잘때 심해서 잠드는 순간 코고는 소리때문에 깨는수준) 여기도 사람이 많네요.진료실 3개 돌아가는데도 대기자가 30명이에요..
동시큐를 돌렸어야했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진료줄이 금방 빠진던지,비염 대기자는 적었던건지 진료차례가 금방왔어요.(진료도 1분도 안해주긴 했지만)멀티큐 안돌리길 잘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