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나 사시, 임용고시, 재수생들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마다 스트레스를 푼답시고 거기에 줄 서서 돈을 쏟아붓고 다니는 걸 보니 노량진에 원룸 빌딩을 만들고 1층에 편의점과 저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면 돈을 말 그대로 갈퀴로 끌어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노량진에서 건물 가진 사람들은 강남만큼은 아니겠지만 수험생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수익은 계속 보장될 겁니다. 건물주 되는 게 어려워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