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이 있었는데
상대방이 헤어샵에서 머리하는 중에 만난거라
저도 일단 헤어샵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더니 직원이 어떤 일로 오셨냐는 말하고
저는 아... 제가 찾는 사람이 있어서요
이런 늬앙스로 말했더니
"아~ 네에~" 이런 투로 말하는데
약간 "아 뉘에뉘에~ 그러세요? 니 볼 일 이라는데 보고 가세요^^" 이런느낌?
살짝 손님으로 오는게 아니라서 확 달라지는 태도?
그런거를 느꼈네요
머리안해서 돈안되는 손님인거는 미안한데
내가 그냥 홀몸으로 와서 자리 차지한것도 아니고
서비스 받는 손님 동행하는 입장으로 오는거였는데
그게 좀 잘못이었을까요?
그때 가게에 손님보다 직원 수가 더 많을때였는데 ㅋㅋ
장사안되서 괜히 부리는 꼬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