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아따맘마의 단비처럼 "나 힘들어 징징징징" 거리던 모습만 보여드렸더군요.
아직까지는 시험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만.... (오메~ 나주거!!!!)
그래도 연말이 되어가면서 적어도 올해는 필기 치룰 것은 일단 치웠다는 것 하나만큼은 확실해졌더군요.
하지만 또 죄송스러운 것이 또 징징이 글을 쓸 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 있지만...
(특히 화학분석기사... 비공개카페인데다가 나이제한 걸어버려서 입구컷 되더군요. 크억!)
그렇다고 하더라도 괜히 제 푸념글 읽어보느라 안그래도 일상 속의 스트레스 더 얹게 해드린 거 아닌가 싶더란 생각이 들덥니다.
실기에 대한 결과는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필기는 웬만한 건 건졌다고 보니까요. (정말 길~게 잡아서 2년 ~1년 6개월 동안은 기회가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이 제 징징이 글을 참아주셨기에 일단 필기로나마 이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그랬더라면 제 머리 뚜껑이 터져서 날아가서 입원하고 있었다거나 했을지도 모르거든요.
머리에 차오르는 스팀을 못빼면서 제 정신이 좀먹었거나 자칫 몸까지 상했을지도 모르니까요. (불면증 거의 2달째였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
여러분도 힘드신 일이 있으시다면 제가 어떻게 위로를 해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저는 전기기능사 실기도 병행할... 크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