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뚜껑 따면 지우개(?)에 철판이 감싸져 있고 심을 빼낼 바늘이 꽃혀 있었는데 사라졌고, 지우개 고무도 더 저질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가장 핵심인 샤프심 뽑는 부분도 전에는 금속인데 이잰 플라스틱이군요.
당연히 심도 나오는 길이가 오락가락하고 그렇네요.
뭐랄까.. 이러고도 팔린다는게 신기해요.
아무래도 천원짜리 샤프는 유미상사의 미래샤프가 현재로서는 가장 나을지도 모릅니다.
저건 수능에도 지급되어 품질이 보증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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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12.31 11:43
제도샤프 예전보다 품질이 더 나쁘네요.
-
코알라
2021.12.31 11:46
수능샤프 예전에 사촌이 줘서 2년이상 썼어요. 심이 각도에 따라 돌아가는게 유일함 단점이죠. 연두-하얀색 버전이 색상이 괜찮았어요 -
호무라
2021.12.31 12:22
저게 수능샤프로 십년 엄게 쭉 유지되는거 보면 품질은 보증된 거 같아요. -
아무래도 제도샤프라는게 펜텔 P205의 짝퉁의 짝퉁의 짝퉁의… 하는 식으로 브랜드 없이 퍼진거라 품질 관리보다 원가절감이 한참 이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
호무라
2021.12.31 12:20
이마이크로 저 기업은 예전에 부도나기 전 마이크로 시절때는 쓸만했는데, 망하고 살아나면서 상태가 좀 나쁘더군요.
-
부도났을때 하청업체들이 다 망해서 제대로된 부품들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일본 회사들만 봐도 대부분 우리나라에 하청 주던 때의 신뢰성이랑 중국에 하청 주는 지금 신뢰성이랑 천지차이잖아요. -
AKG-3 2021.12.31 11:52
전 샤프는, 에어핏이 제일 편하고 좋더라구요.
딱딱하면 손가락이 아파서;
제도 샤프류나 비슷한 형상 제품 쓸때는 꼭 실리콘인지 고무 비스무리한거 끼워서 쓰곤했습니다.
펜텔 그래프던 P205던 다른건 저랑 안맞더라구요. -
호무라
2021.12.31 12:19
알파겔은 어떠세요? 그립이 실리콘이라 아주 부드럽죠.
-
AKG-3 2021.12.31 12:49
알파겔은 아주 잠깐 써본게다고 인상이 잘기억에 없네요.
-
어절수업이 어렷을때삿던 파카랑 펜텔을 계속쓰게되여.. -
호무라
2021.12.31 12:18
전 주로 쿠루토가와 P205를 주력으로 썼네요. 보니 10년 지난 지금까지도 학생들이 쓰더군요.
-
그동안 물가는 올랐지만 저건 계속 1000원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
호무라
2021.12.31 12:18
요즘엔 원가를 더 낮추려고 중국에서도 만드는데, 스프링도 플라스틱으로 바꾸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
?
금액 변동없는데신 원가절감을 택한게 아닌가 싶긴해요..ㅋ 근대 제도샤프가 또 1천원이 아니면...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그러고 보니 샤프 잡아본지도 꾀 오래된것같네요.. -
호무라
2021.12.31 12:17
공공기관이나 학교, 군대 등에 납품이 되는지 쌓여있더군요. 또 은근히 학생들이 많이 쓰더라고요.
저도 쿠루토가, P205와 함께 비상용으로 대학까지 들고 다였어요. -
?
근대 또 생각해보니 저것도 은근히 제조사가 여러곳 있었던 것 같은데..ㅋ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겟네요..
근대 일단 부담없는 가격에 일회용품 처럼 내구성이 똥은 아니라 그래도 나름 학생들이 이용하기엔 가장 가성비 좋았던
제품인것 같아요.. ㅋ -
샤프를 쓸 일이 없다보니..
아직도 1000원짜리 샤프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
호무라
2021.12.31 12:21
저도 저런게 아직도 팔리니 반갑기도 하고 경악스럽기도 해요.
-
예전에 어디 방송에서 황동으로 만든 심이 핵심기술이니 어쩌니 하는걸 들었던거같은데 이젠 그마저도 없나보네요 -
가네샤
2021.12.31 12:37
고등학생때 제도샤프 쓰다가 그래프기어1000써보고 바로 갈아탔던게 기억나네요.
생각해보니 툭하면 망가지는 저렴한거 여러개 쓰는거보다, 비싸도 좋은걸 오래쓰는게 이득이더라고요. -
지금 필통 열어 보면 제도는 없고 파카 샤프랑 제트스트림만 남아 있네요 -
스테들러 763 샤프 사용중입니다. 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어서 책상위에서 굴러다니지 않으니 좋더군요. -
전 PMG 같은 몸통이 얇은 샤프가 좋은데, 카피가 없어서 아쉬워요.
-
예전에 카피 있었는데 구하기가 힘든 편이었습니다 -
수능 샤프는 앞부분 깨지지만 않으면 오래쓰더라고요. 저는 나사산쪽에 깨져서 리폼 노려야하빈다. -
아라 2021.12.31 13:01
샤프심 뽑는 핀 사라졌을 때 까지만 써 봤는데 그 이후로도 많은 절감이 있었군요 -
스테들러 925 25 쓰는데 고장이 안납니다... -
이름이 예쁘네요 유미상사 첫사랑그녀의 이름도 유미였습니다 -
제도 시리즈는 3000이 그나마 제일 맘에 들었었네요. 요즘은 샤프를 거의 안 써봤네요. -
정말 원가절감을 저 정도로 반복해서 진행하는 것도 나름 대단하네요... -
천원이면 볼펜을..
-
제트스트림이 어디인지는 모르나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
?
치킨이 2만원 넘는 시대라 천원 유지한게 대단해 보이네요. 물론 미래샤프 본진인 수한은 더 할 말이 없고요. 근데 일단 수능 끝나고 나면 가성비 샤프를 쓰더라도 적당히 값나가는걸 쓰게 되더라고요
-
?
라데온HD6950
2021.12.31 17:47
나오는 부분도 플라스틱이 되었군요...ㅠㅠ
-
진정한 제도는 p205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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