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냐 상품권이냐를 고민하다가 그냥 카드로 정했습니다. 어차피 쓸 수 있는 곳은 정해져 있고요. 그냥 나가서 밥 사먹고 슈퍼 가다보면 다 쓰겠지 싶어서요.
그런데 주로 쓰는 현대카드는 재난지원금 포인트 알림이 일주일에 한번 정리해서 온다네요. 그건 좀 아니다 싶어서 잘 안쓰는 은행 체크카드로 신청했어요. 솔직히 이 은행도 밉상이긴 한데, 다른 은행은 우리껄로 쓰라고 스팸을 날리고 계시길래 바로 패스했어요.
이것도 '신청'이지 '지급됐습니다'가 아니길래, 이걸로 끝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2일 정도 지나야 하는군요. 뉴스나 카드사에서 그렇게 떠들어대도 정작 이런 건 말해주는 곳이 없군요.
정부 간급재난지원금은 사용처 생각하면 카드가 제일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