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 혼또?
나스 하드웨어는 대충 갖춰져 있으니까
하드 테스트용으로 깔아놓은 윈도우에서 공유폴더 설정해서 메인pc(노트북)에서 접근해봤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Nas로 쓸 우리의 타오나스는 1G 기본 랜과 2.5G usb랜카드로 공유기(1G포트밖에 없음)에 연결된 상태였습니다.
이론상 내부망 2Gbps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테스트 결과 속도는 이따구입니다.
비어있는 하드 속도 280MB/s 에 비하면 처참한 속도죠.
노트북 와이파이 연결상태 확인해보니까 160Mbps 연결이더라구요... 납득했습니다.
해결책은 셋 중 하나입니다.
1. 어떻게든 와이파이 수신감도를 올려본다. 최상의 조건으로 맞춰놓은 와이파이 6라면 2000Mbps 연결 속도를 내줄 것이다.
2. 방에 있는 랜포트가 지금은 죽어있지만,
기사님을 불러서 어떻게든 살려본다. 아무리 구축 주택이라지만 1Gbps 속도는 나와줄 것이다.
3. 다 때려치우고 책장 구석에 타오나스(였던 것)을 옮겨놓는다. 너는 앞으로 춘식... 아니 타오다스여.
비용문제로 인해서 3번이 낙찰되었습니다.
1번은 불가능에 가깝고,
2번은 비용이 들게 생겨서요.
그간 나스 삽질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스 시리즈로 새단장하여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