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식스 테니스화 - 는 아직 미국에서 놀고 있어서 패스..
2. 미트 페이퍼
키친타월 강화판으로, 훨씬 크고 훨신 질기고,습기에 훨씬 강하고,기름도 더 많이 받을수 있고,
오븐내 내열성은 조금 더 강한거 같습니다.(220도로 돌릴때 키틴차월보다 더 느리게 노래져요)
그래서 아무때나 쓸수 있어서 편해요.싱크대에 세제뿌리고 청소할때나 냉동고기 해동하면서 받혀놓을때나 설거지 마무리할때나. 등등등
제가 영상 보고 구매하게 만든 유튜버는 요식당업장들에서 이걸 많이 쓴다던데,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3.오복가위
무슨 곰 코스프레한 유튜버가 가위ㅏㅏ들 비교리뷰하다가 이게 가성비가 좋다는 영상을 보고 샀는데 기존에 쓰던 잡가위들보다 잘 들긴하네요.
4.와인식초
포도로 만드는 식초인데,발사믹이나 발사믹을 표방하는 검은색 포도식초들과 달리그냥 투명한 노란색입니다.
아마 당도를 제거한거 같아요.맛에서도 단맛은 안나더군요
그런데 그냥 마셔보니까 (저는 원래 식초류를 기분전환삼아서 마십니다.고추식초고 뭐고 안가리는데,감식초는 맛이 이상해서 못 마시고,주정식초들은 맛이 없어서 안사고..발사믹은 너무 빨리 처먹어서 이젠 안사요)뒷맛이 굉장히 강하더군요.
그래서 이거 산도가 엄청 높은건가?? 하고 뒤를 보니까
산도는 오히려 국산식초이하입니다
단 아황산칼륨이라는게 포함되어 있던데요
저게 보니까 포도주나 포도식초를 만들때만 넣는거라 다른 식초에는 안들어있고,발사믹이나 이런 와인식초에만 넣는 첨가물이더군요.발사믹은 워낙 달아서 저맛을 느끼지 못했고 이건 단맛이 없어서 저성분이 느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아황산칼륨이 이맛인지는 모르겠지만)
5.쓰리라챠 케챱
승우아버님이라는 아재분께서 드시길래 저도 사먹어봤는데,살짝 매콤해서 식욕을 당겨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같은회사의 스리라챠소스는 뭔가 고추장스러운 느낌이라 그걸 캐찹에 섞는다고 저맛이 나진 않아요
국내에서 4천원중반에 팔리다가 한동안 국내에 물량이 끊긴건지 구할수가 없거나,겁나 비싼가격으로 사야했는데 (저번달에 찾다찾다 없어서 컬리에서 개당 7천원에 샀어요)이제 도로 풀렸나봅니다.저번달에 3개산거 1개 남아있는데 또 사라질까봐 미리 사뒀어요
6.랩벨트
여름쯤에 아마존에서 눈팅하다 봤던 상품인데 퓨마,나이키,아디다스 언더아머 4회사가 모두 로고만 다른 똑같이 생긴(색바리에이션들 까지!)제품들을 19달러정도에 팔고 있었고.. 디자인은 뭐 괜찮은거 같아서 퓨마나 아디다스 살까 했는데 상품평에서 네회사다 두들겨맞고 있길래 (녹이 잘쓴다부터 버클이 잘 고장난다등)말았었는데요
전에 잔뜩 사놓고 쓰던 스판벨트들이 잘 안맞게 되면서(길이 조절이 안됩니다)조금 움직이다보면 옆구리에서 꼬리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벨트를 사야했는데 봐둔 벨트가 없어서 그냥 저거 샀어요.
그리고 버클은 아마존평처럼..엄청 잘풀리네요...녹도 쓸게 분명해..
7.하인즈 갈릭 마요네즈
샐러드에 뿌려먹거나 가끔 건고추에 찍어먹을때가 있는데 하인즈 일반보다 고소해서 좋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많이 비싼 하인즈 마요네즈보다도 1500원정도 더 비싸다는게 흠이죠..
8.곰서멀
하드웨어 포럼에 사용기 작성했어요
( https://gigglehd.com/gg/hard/13473301 )
이하 코스트코
9. 알라 하바티 치즈
저는 이회사제품은 고다치즈를 더 좋아하는데,그건 온라인몰로는 안팔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알라가 슬라이스 치즈 4가지를 국내 유통하는데 , 그중 호불호가 제일 갈리는 하바티만 온라인 상품으로 내놓았어요!)
심지어 얼리모닝딜리버리 옵션으로만 파는 사악한 정책에 혀를 내두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리딜리버리 옵션은 빈약한 97개 상품의 풀중에서 5만원을 채워야만 판매한다는 베짱두둑 장사에 24시간전에 만든 회원권 환불을 고려하게 만들었는데..이번주말에 버스타고 50분가서 코스트코 방문해보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치즈자체는 좋아요.
홈플러스에서 장당 천2백원하는거 5개 묶음 몇번 사먹어보고 맛있었지만 자주 사먹기에는 너무 비싸서 리셀러한테 시켰다가 1주일동안 배송을 안하길래 언젠가 내가 신용카드를 만든다면~ 현대카드로 해서 코스트코온라인으로 시켜먹는다! 하고 생각하게 만든 제품이거든요.(그런데 막상 카드 만들때는 애플페이소문때문에 내후년에 아이폰사야지! 하고 현대카드 만듬)
서로 안 달라붙게 장마다 종이로 받혀놓은것도 꺼내 먹기 편하고, 크기도 살짝은 크고.. 맛도 번들 50개 치즈나 벽돌치즈류보다 좋습니다.그런데 냉장고에서 꺼내고 15분은 지나고 먹어야 맛있더군요
10.
9번 사려고 강매당한 하몽
하...돼지 다리따위로 만든햄이 삼겹살로 만든 베이컨을 이길리가 없잖아요...
(배에 삼겹살 제거해야 해서 베이컨은 못먹고 있지만요)
가열없이 먹을수 있다는거 말고 뭐가 장점일까요????
이거 국내회사들이 양심버리고 파는 '건강에 좋은 베이컨'류(재료:돼지전지)랑 다를게 뭘까요??
게다가 이제품은 제 피부보다도 얇게 썰어놓아서 뭐 씹는 맛도 없고..
샐러드에 넣었더니 이상한 식감추가되서 없는거만도 못하고..
입에 넣으면 비계랑 살도 완전 따로 놀고..
.
돼지후지(다리라고만 적혀있는데 특유의 구린향이 후지가 분명합니다!) 300그램을 만2천원주고 사먹는 호구가 있다?! 삐슝빠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