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부터 TV 보는중에 간헐적으로 화면이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증상이 심해져서 2주전에 케이블TV 기사를 불렀는데
그때는 제가없고 부모님만 있었는데 HDMI 케이블 갈아보고 그대로여서 TV가 문제라고 하고 TV점검 받아보라고 하는
상당히 가능성이 낮은경우를 언급해서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 TV점검을 했더니 TV기사는 보통 문제가 생기면
TV안에 기록이 다 남는데 그런기록이 없이 깨끗하다고 해서 케이블쪽 기사가 제대로 안보고 간거 같다면서
셋톱박스를 다시 지목을 했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테스트 해본다고 증상 심할때 노트북 물려서 해보니 노트북 화면은 멀쩡해서 셋톱이 문제다 하고
다시 AS요청하니 그제서야 셋톱 들고와서 바꿔주네요
셋톱 바꾸고 나니 해당증상 싹 사라졌는데 처음왔을때 그냥 바꾸면 서로 좋을걸 굳이 돌고돌아 두번부르게 만든건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추가적으로 신호가 약하게 잡혀서 그것도 같이 점검을 하던데 증폭기가 고장이 나서 증폭기를 갈았다고 하더라고요
신호가 약하면 화면이 중간에 멈추거나 깨질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까지 가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말이죠
싼맛에 보는거라고는 하지만 역시 가격도 싸니 AS가 한숨나오는건 어쩔수 없나 싶습니다
광케이블로 바뀌기 전 SKB인터넷이 가끔 말썽부려서 기사부르면 모뎀이든 선이든 다시 해주는 성의는 보여준거 생각하면
더더욱 기분이 좋지 않네요(부가적으로 지금 SKB 인터넷은 광회선이라서 AS부를일 자체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