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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10.23 03:26

꿈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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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49 댓글 22

저는 관상을 믿고 사주도 믿고 꿈도 믿습니다. 주변에서 겪은 일 때문이죠.

 

어머니께서 예지몽까지는 아니고, 하여간 이상한 꿈을 종종 꾸십니다. 꿈 속에서 누가 멀리 가는 것처럼 인사를 하러 왔다더라 하는 식으로요. 그걸로 끝나면 개꿈인데, 나중에 확인해 보면 그 사람이 죽거나/아프거나/이혼하거나 등의 사건을 겪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꿈 말고 1부터 45까지 번호 중에 6개만 잘 띄워 보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그대로 된 적은 없었는데요.

 

며칠 전에 제 꿈 속에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 한명 나왔습니다. 그런데 되게 안 좋게 나왔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요새 생활이 좀 어려운가 보더라고요. 이쯤 되니 저도 어머니의 그 꿈 꾸는 걸 물려 받았는가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는 다른 꿈을 꿨는데 이게 본론입니다. 꿈 속에서 나온 사람이 전화번호를 알려주는데 똑같은 번호를 계속 알아먹지 못하고 서로 큰 소리로 고함을 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다가 '꿈 속에서 번호를 이렇게 생생하게 알려준다고?'라는 생각이 들면서 잠에서 깼고, 깨자마자 그 전화번호를 적어둔 후, 그대로 로또를 사고, 이 돈으로 어디에 건물을 사고 기글하드웨어 문 닫는 인사말은 뭐라고 쓸까 심각하게 고민해 봤는데요.

 

KakaoTalk_20221022_221706445.jpg

 

 

어떻게 하나도 못 맞출 수가 있나요.

 

이쯤 되면 0점 맞기 위해 일부러 답을 피해가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앞으로 빌라 반지하에 깃발 걸어둔 점집을 보고 '저 사람이 정말 용하면 왜 더 좋은 곳에서 살지 못하는 걸까?'라며 빈정거리는 건 삼가야겠습니다. 점쟁이들이 자기 껀 못 맞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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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itas      어쩔티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ლ(╹◡╹ლ)  2022.10.23 04:13
    슬립 사고부터 맹장염까지, 어머니께서 나쁜 꿈을 꾸시면 나한테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굉장히 잘 들어맞더랍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오늘 좋지 못한 꿈을 꾸셨다는데 참 불안하네요.
  • profile
    낄낄 2022.10.23 13:12
    꼭 안 좋은 것만 맞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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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lcksk      감사합니다! 2022.10.23 06:09
    꿈이라곤 보통 기이하게 일그러진 세상을 보게되고 그나마도 거의 기억안나서
    아무런 신경도 안쓰게 되더군요.
  • profile
    낄낄 2022.10.23 13:12
    저도 원래 기억을 못 하는 쪽이였는데, 요새 부쩍 이러네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2.10.23 07:15
    꿈의 평소 원하는 내용이 나온다는 말도 있더군요. 성공 기원 합니다. 그런데 로또는 성공 방법으로는 좀~^^)a
  • profile
    낄낄 2022.10.23 13:11
    딱히 성공을 바라고 사기보다는 번호가 확실하게 뜬 꿈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대로 사본 건데요.

    그래도 요즘 세상에 주식보다는 낫지 않겠나요?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22.10.23 07:41
    아니 이렇게 깨끗하게 안맞다니 오히려 신기하네요
  • profile
    낄낄 2022.10.23 13:12
    이 악물고 안 주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10.23 07:42
    제 꿈은 괴로운 기억들의 리플레이 같아요.

    다 기억하진 못 하지만 매일매일 고문당하다 일어나나 봅니다.
  • profile
    급식단 2022.10.23 08:42
    전 미래가 밝지 않은 사람이라 그런지 일어나면 꿈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은지 벌써 거의 15년이 넘었습니다 ㅠㅠ
  • profile
    낄낄 2022.10.23 13:12
    기억 안나거나 바로 잊어버리는게 오히려 깔끔합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2.10.23 09:37
    전 매번 잠잘때마다 꿈을 거의 꾸다시피 하는데,

    또다른 평행세계에서 꿈이 계속 이어져나가거나,

    꿈속에서 맘대로 행동할수 있는거 말고 이점되는게 없더군요.

    걍 로또번호좀 알려주는 꿈이 필요한데 말이죠
  • profile
    동방의빛 2022.10.23 10:22
    꿈이란 것이, 인상깊었던 데이터들을 가지고 뇌가 연산한 결과값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로또 번호를 꿈에서 얻어내려면 매주 로또 발표를 유심히 보고 자야 뇌가 연산해내서 보여줄테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수학 문제 하나가 안 풀려서 일주일내내 고민한 적이 있는데, 자다가 꿈속에서 풀이과정이 나오는 걸 보고 깨서 노트에 받아적은 적이 있네요.
  • profile
    낄낄 2022.10.23 13:13
    로또 번호가 블랙잭도 아니고 카운팅해서 되는 건 아닐텐데요. 수학 문제라면 도움이 되겠지만요
  • profile
    동방의빛 2022.10.23 13:49
    공이 튀기고 회전하는 등의 물리 값과 기존의 결과값을 가지고 확률 연산을 하는거지요. 주어진 불완전한 데이터들로부터 값을 이끌어내는건데, 원래 인간의 뇌가 정확한 숫자 계산보다 그런 쪽에 강하기도 하고요.
  • profile
    title: 귀요미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2.10.23 10:50
    꿈꾸고 나면 신경이 쓰이죠. 로또도 언젠가 당첨될 날이 올겁니다. 근데 문제는 숫자는 안 알려주더라구요. ㅎㅎ
  • profile
    낄낄 2022.10.23 13:13
    한 살이라도 젊을때 되야 하는데요...
  • profile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2.10.23 11:21
    저는 예지몽보다는 데자뷰으 느낌을 가끔 꾸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네요.
    대산 이거 잘 적어서 소설쓰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꿈을 많이 꾸는거 같아요.
  • profile
    낄낄 2022.10.23 13:13
    한편 쓰십시오..
  • profile
    올해도즐겁게 2022.10.23 14:46
    당첨돼도 기글은 닫으시면 안됩니다...
  • ?
    아이들링 2022.10.23 17:34
    믿진 않습니다..다만 꿈 중 대부분은 뒤죽박죽 내용의 흐릿한 개꿈인데
    묘하게 생생한데다 내용도 일정한 꿈을 가끔 꿉니다. 이런건 하루종일 신경쓰이죠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2.10.23 20:48
    혹시 다음 회차???
    맞으면 치킨 한마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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