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로 구매한 렌즈를 토요일에 구매하고 월요일에 센터에 점검 맡기니 모터 불량이라고 해서 판매자에게 환불 요청하니 직거래로 만나서 거래했으니 법적으로 하라고 해서 관련 서류들 모아서 혼자서 소송중입니다.
외관은 정말 깔끔해서 AF안되는게 모터 불량이 아니라 어댑터의 문제라고 생각한 제 잘못도 있지만 센터 점검 결과를 판매자에게 문자로 보내니 판매자가 직거래로 만나서 구매한거니까 더이상 할말이 없다고 답장 보냈길래 다시 연락하니 구매자 귀책에 의한 사유인지 알수 없으니 법률구조공단 이나 소보원에 법적 질의 도움 받으라고 하더군요.
중고구매 - 센터 간단점검- 판매자에게 환불요청 - 센터 견적서, 불량점검 후 불량판정서 - 분쟁조정위원회 요청 - 판매자가 단돈 1원도 줄생각 없다고 통보 - 관련 자료들 모아서 민사진행중
현재 상황은 민사 소장 전달 가고 있습니다.
진짜 신고하라고 해서 판매글부터 제가 센터에 전화해서 AF안된다고 한것부터 전부 모아서 증거 제출했습니다.
보통 제품이 안된다고 하면 센터 점검후에 환불 해주겠다 수리비 50퍼 부담하겠다 이런식인데 이사람은 처음부터 법률구조공단에 법적 질의 도움받으라고 이야기 하니 진짜 민사 때렸습니다.
생각보다 혼자 소송하는거에 대해서 작성된 글들이 많이 있어서 그거 보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절차가 하루에 한개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소장 받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계좌번호, 이름 , 전화번호 이렇게만 알아도 법원 요청으로 상대방 등본까지 떌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해당 부분 잘 유도심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