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집이나 대림동의 중국 본토 요리를 파는 곳에 가면
저렇게 고추 튀김 단독이나 볶음에 곁들여 나오는 게 있죠?
바삭하고 자극적인 게 딱 맥주안주로 좋은데..
정체는 저겁니다.
보통 황비홍 향취고추 이런 식으로 치면 나오죠.
단독으로 스낵으로도, 요리 재료로도 좋습니다.
가격은 452g 6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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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5.23 19:28
중국집, 양꼬치집에서 나오는 고추 튀김의 정체
-
미터법 쓰는 나라인데 왜 하필 파운드 단위가 연상되는지 모르겠네요(...) -
까르르
2022.05.23 20:16
453그램이면 1파운드라고 할텐데, 1그람 적어서 불-편 하네요 -
0.035온스 부족한 1파운드분량의 고추튀김이라니 -
?
혹시 파운드 쓰는 나라에 수출할 때 1파운드 이상이면 걸리는 규제가 있어서 1파운드에서 1그램 뺀게 아닐까요?
-
까르르
2022.05.24 08:06
오 그런가?!
-
유니
2022.05.23 22:17
중국이 은근히 저런 식으로규격이 뒤섞인 경우가 있는데 아마 저건 해외 수출을 고려한 건지도 모릅니다. -
0.1
2022.05.23 20:04
마라샹궈에도 꽤 괜찮았습니다 -
유니
2022.05.23 22:11
대림동과 건대의 중국계 식당들이 저런 걸 아주 적극적으로 쓰더군요. 또 단독으로 먹어도 한국인에게 크게 거부감이 없는 맛이라 인지도가 높아지면 인기를 끌 만하다고 생각해요.
-
스와마망
2022.05.23 20:44
깐풍치킨인가 시키면 같이 버무려주던게 저거군요 -
유니
2022.05.23 22:08
내, 라조기나 깐풍기 등에도 간간히 들어가는데 활용도가 많아요.
볶음, 튀김 등 센스에 따라 쓸 데가 넘치죠. -
가네샤
2022.05.23 21:46
집에 자주 사다두는데 튀김요리 만들고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가끔 술안주 부족할때도 집어먹기 좋아요. -
유니
2022.05.23 22:07
저게 한 50g, 100g 이렇게 판다면 가볍게 스낵처럼 사 볼텐데 너무 양이 많아서 그게 아쉽네요.
-
가네샤
2022.05.23 23:57
저는 포장뜯고 실온보관하면 기름쩐내나기 딱 좋겠다 싶어서 밀봉 후 냉동보관합니다.
그렇게 보관하니 괜찮더라고요. -
완제품이었다니...쩝... 왠지 맛나더라고요 -
유니
2022.05.23 23:32
저게 그래도 제법 가성비(?)가 좋아서 입맛만 맞으면 과자로 쓸만은 하실 겁니다.
요즘 60g 과자 한봉지가 1000~2000원이라서요. -
엄청 매워보이는데 안매워서 좋습니다 -
완제품이 있었군요...튀겨서 주는 줄 알았는데 -
치킨이랑 같이 버무려도 괜춘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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