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한게 증식중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가면 2천원에 팔리면 다행인 것들)
다 영어 원서인데, 저자가 커먼웰스 지역이군요... 딱 Behind the Enigma 제외하고선(코드브레이커 보다 가치는 떨어질거 같습니다... 그건 비밀입니다 데헷 기관이니...) 다 놀자판(퍼즐도 그건 비밀입니다 데헷 기관에서 펴낸...)이군요...
뭐... 원서는 보통 매스마켓을 지향하는 터라, 드...럽습니다(저 GCHQ 3권 옆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출판 42주년 기념 에디션입니다...) 한때 군대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매스 마켓본을 들고갔었죠... 그야말로 갱지에 안떨어지면 신기한... (근데 다 영어로 적혀있으니, 한글 번역 책을 다 외우고 간 상태에서 그걸 보니 '야 영어 존나 잘하네' 란 말을 소대장에게서 들...)
문제는 저 멀때같이 세워진 책과 멋진 징조들부터입니다. 그래픽 노블인데, 이건 어쩔수 없이 하드커버 안된다고 치고... 나머지 본들부터는 네 컬렉터스 에디션입니다. 컬렉터스 에디션이라 다 커버에 은질과 금질을 해놨어요.. 종이도 가볍고 갱지에 비해 하얗습니다. 네... 이것부터는 한국 출판시장에 내놔도 될거 같아요.
한국에선 그나마 멋진 징조들이 잘 알려졌죠... 뭐 페이퍼 백 그래픽노블과 옆풀떼기 부터는 막장(다른 단어로 표현히 가능할까... 궁금한...) 판타지네요. 문제는 이 막장 판타지가 아이 낳듯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젭라...
이미 한 컬렉션 - '산업혁명' 컬렉션은 완성된 상태입니다;;; 무슨 판타지에 신문찍기, 동성애자 연대, 우체국, 화폐경제, 그리고 대망의 철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