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가능한 일정이였는데 몸이 너무 고단할 것 같아서 지인분과 묵었다가 그 하루때문에 걸려버렸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양성판정은 6일날 나왔고 6일 당일 PCR은 음성, 7일날 또 키트 돌려보고 PCR 돌리니 양성 나왔는데
오늘 오전에 결과 뜨기 전까지 진짜 온갖 발열에 기침에 가래에 콧물에 죽을맛이였습니다...
평소에도 건강한 편은 아니여서 혹시 몰라서 셀프 격리하기 전에 약통에 있는 약이란 약은 다 털어왔기에 그나마 버텼지
약도 안 털어왔으면 진짜 끔살당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ㅁㄴㅇㄹ
남들 꽃놀이 가는거 보면 참 부럽네요 ㅜㅜ
저도 큰일날 것 같아서 화요일 저녁 늦게 얼른 내려와서 수요일 목요일 병원만 다니고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하고 양성 판정받은것두 억울한데 13일 자정까지 꼼짝 못 하고 방에만 갇혀 살아야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