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맥도날드입니다.
손정의는 고등학교 시절 일본 맥도날드 사장 후지타 덴에게 다짜고짜 찾아가서 처음에 문전박대를 당합니다.
그런데도 계속 찾아가는 근성을 보였고, 결국 후지타 덴과 만나게 되죠.
손정의는 앞으로 제가 뛰어들 전도유망한 사업이 있냐고 물었고, 후지타 덴은 요즘 미국에서 컴퓨터가 뜨니까 그걸 파 보라고 조언했죠.
그리고 손정의는 바로 컴퓨터 사업에 뛰어들었고, 나중에 성공한 후 후지타 덴을 만납니다. 후지타 덴은 그 고등학생이 이렇게 컸구나 하고 기뻐하며 컴퓨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손정의는 저런 저돌적인 접근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도 사업 파트너 내지는 친구를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