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만에 가면 밀크티는 굳이 안 사먹어도, '85도'라는 음료 매장은 지도 보고 일부러 찾아가서 '소금커피'라는 메뉴는 꼭 시켜 마십니다.
검색해도 글이 몇 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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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간지는 이제 오래됐다...고 해도 되겠고요. 편의점에서 이걸 들여와 파는 걸 보고 반색하며 샀습니다. 이것도 몇 달 전에 일이네요. 다이어트 끝나고 먹어야지~ 이랬는데, 오늘 일하기 너무 싫어서 까먹어 봤습니다. 요새 다이어트가 좀 흐지부지된 것도 있고요.
이게 어디가 소금커피죠? 그냥 흔해빠진 한국식 카페라떼에 소금 한꼬집 넣은 게 전부인데.. 그 특유의 과도한 단짠 조합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원산지 및 제조원이 나름 대만 회사라서 더 심한 말은 못하겠군요. 그냥 대만 현지에서 상품화하면서 개똥같이 만들었으니까요. 만약 한국 회사가 만든게 이랬다면 소금커피 마셔본 적은 있냐며 욕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