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랜드맥스( ... )를 쓰고 있습니다.
주면... 가지기야 하겠지만, 어쨌거나 절대성능은 화악화악 떨어지는 효도폰 비스무리한 낮은급이지요.
사진 찍을 때 용량부족도 호소하더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포케Go 때문에 폰 바꿔야겠다고... 선언했던 겁니다.
일단 같이 한번 보자고 대리점에 가봤는데... 친구가 대리점 직원과 요금이나 이런저런 것을 물어보는 사이에 저는 전시품을 구경 좀 하고 있었는데 좀 구석쪽에 아이폰SE가 있더군요. (친구는 s7이든 엣지건 최고사양으로 지를기세입니다.)
생긴 것은 거의 아이폰5같아보이긴 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스리 급 뽐뿌가 오덥니다. 아직 할부 5개월 약정은 남았는데...
아이폰 4계열에서 위아래 비율이 길어진 정도이기는 한데... 오양새가 참 끌리더군요.
으으으... 이 놈의 삘 꽂히는거 이거 어찌하지... 이러합니다.
루미아 920에서 누리던 슈퍼 센시티브 터치가 없는건 아쉽지만 그 외에는 대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