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잭 삭제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의 파급효과가 나올거 같습니다.
에어파워가 잘나봐야 7.5W 무선충전 지원하고(빨라봐야 10W대겠죠)패드 어디에 올려놔도 충전되는 무선충전기
즉 기존 무선충전기랑 별다를게 없고 충전위지 신경 안 쓰는게 다인 수준일텐데..
이래서야 폰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텐데요. 뭐 이어폰잭 빼고 에어팟도 대히트시킨 애플이긴 하지만.. 자기유도식 무선충전의 짧디 짧은 충전거리로 대체 뭘 어쩌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무선충전 코일과 USB-C단자가 내장된 무선충전용 케이스는 불티나듯이 팔려나가지 않을까.. ㅎㅎ
차라리 충전거리 한 1m 되는 공진유도식 무선충전기를 300달러에 별매로 팔아드시는게 더욱 애플다운 선택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