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컴갤에 올라왔던 글이라고 하는데 원본 링크를 못찾겠어요. 이런 캡쳐본 올리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가 보는 시각이랑 똑같아서 꼭 올리고 싶더군요.
용산이 어떤 곳인지 모르고 애매한 곳에 욕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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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7.11 23:56
최근 램값 상승에 대한 용산 현직의 견해.jpg
TAG •
-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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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의 인터페이스는 디씨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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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3&no=9860975 작성시간 2019.07.11 20:41:4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3&no=9860977 작성시간 2019.07.11 20:42:03
컴갤이 맞다면 아마 글번호 9860976이겠네요. 삭제된 글이라 확인은 못합니다; 이건 구글링도 안나와서... -
이러거나 저러거나 어쨌든 총판 망하게라도 하려면 직구해야죠. 한국 시장아 잘 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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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습니까 한국 유통구조가 이모양인데..
글로발 시대에 그냥 직구 하는게 속편하죠
아마존은 반품도 잘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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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이해는 됐지만 램 값 올랐다고 주문 받은걸 취소해버리는건 욕을 먹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소비자가 중간 유통자 입장을 일일이 고려할 필요는 없자고 생각해서.... -
주문이 들어오면 들고 있는 램을 파는 게 아니라, 그때 총판에 주문을 넣는 거거든요. 그 사이에 가격이 오르면 그 차액은 소매상이 뒤집어 씁니다. 손해를 볼 수가 없으니 취소 처리하는 거지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 욕을 하는 건 당연하며, 그냥 직구하지 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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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유통 다 없애고 제조사가 팔면 좋겠어요
인텔 홈페이지에 시퓨 구매할 수 있게 하고
msrp보다 총판에 싸게 넘길텐데ㅂ
그 차액을 총판에 줄봐에 지들이 직접 유통 운영을 하면 안되나.... -
몇 제조사 빼고 나머진 한국시장 작다고 & 클레임 많은 지랄같은 한국시장은 현지 업체들이 관리 잘한다고 안들어옵니다.
더불어 몇 기업은 한국지사 세우고 몇년뒤 먹튀처럼 도망간 기업들도 있었죠.(...)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 서비스업은 x기업이 고객은 왕이다로 다 망쳐놨고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용산은 기형적인 유통구조와 서비스로 살아남은거라고 보면됩니다.
뭐 거기에 까발릴수 없지만 기업과 정부도 한몪씩 하는지라.. 껄껄~ -
솔직히 삼성램은 디지털프라자에서라도 팔면 좋겠어요.. -
디프에서 딴건 다팔면서 램은 도매만 해가지고... -
그럼 A/S도 디지털 프라자 소관이 되니 안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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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대기업 몇 군데가 직접 물건 구해다가 팔아야 합니다.
일본 요도바시카메라랑 비꾸카메라 경쟁하는 거 보면...
용산에 컴퓨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근데 우리 나라는 총판이 수입하면서 전파인증 받으면 독점권을 주죠?
안 될 거에요 아마... -
컴퓨존도 용산태동기때부터 지켜봐왔지만 겨우겨우 그 위치로 성장한거라.. 게다가 컴퓨존이 어떻게 물건받는지 아시면..ㅉ
요도바시같은 일본 업체랑 생태도,자본도, 유통구조도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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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파인증 특혜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한국에 물건 팔기 위해선 제조사가 길을 닦아놓지 않으면 누군가 인증을 대신 받아야 하니까요.
대신 받는게 총판 같은 곳이면 비싼 돈 내고 인증 받은 거 손해보면 안 되니 독점적 권리를 주죠.
수입선이 하나인데 그게 제조사가 아닌 경우가 많을 겁니다. 컴퓨존이 날고 기어봐야 같은 갑 회사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말이겠죠. -
그것도있지만 컴퓨존이 공급받는게 꼭 큰 기업만 있는게 아니라는..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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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컴퓨존이 갑이되는경우가많다하죠... 이전에도 말들많이나왔습니다.
단지 컴퓨존이나 기타 대형 몰만큼 그물량을 빼줄수있는 업장도 많지않아서 영향력도없지않아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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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소매점에서 물건 주문하면 전화하는 그곳이 바로 총판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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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말하면 제조사/본사에서 가격 관리를 좀 쎄게 하면 이런 일이 안 생기는데(지도가라고 하지요). 메모리 쪽은 총판이랑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뭐 근데 지도가를 정해서 줘도 그거 깨고 팔면 영웅 취급받는 업계라. -
총판 회사 이름이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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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코잇같은 회사가 인텔 시피유도 서버도 SSD도 유통하면서 삼성 데스크탑 모니터도 유통하면서 스마트폰도 유통하고 ASUS 메인보드도 유통하고 등등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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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이름도 가지각색입니다... 유통사에서 직접운영하는 총판이있는가하면... 유통사와별개의 다른 법인으로 독립운영되는 총판들도
많죠. 보통 큰 유통사가 아닌 이상 독립으로운영되는곳들 있는걸로 압니다... 근대 이것도 몇년전이야기라 지금은 또 어떻게 변화 했을진
모르겟네요.. 요즘은 오히려 유통사가 더큰경우가 많아서.. -
사실 082 082하지만 국내 유통구조를 좀 아시는 분들은 총판을 욕하죠 총판이란게 없어져야 한다고. 그런데 또 완전히 없어지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짊어져 유통이 불가능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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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려면 직매입 직판매 미국으로 치면 아마존이고 한국으로 치면 쿠팡정도가 되겠죠. 하지만 그 쿠팡도 반품때문에 얘기 나오는거 보면 한국은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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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직구를 애용합시다. -
결국 유통구조의 문제였군요 네 메모리같은 부품은 직구 해야겠습니다 ㅋ -
뭐 그런 영세업체의 설움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습니다마는, 그렇다고 대일 분쟁때문에 공급이 안된다는 핑계를 대는건 좀 아니죠. -
주문 취소 사유로 뻔히 들킬 핑계를 대는게 문제를 키운 것 같아요. -
3등항해사
2019.07.12 01:49
영세업자의 설움이군요.
082는 사실 총판 읍읍 -
콘솔 게임 소프트도 총판이 물량이고 가격이고 쥐락펴락해서 소매상들이 기를 못 쓴다던데, 역시 어딜 가나 다 비슷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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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아마존 한국 진출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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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가 돈이 없다는 얘기는 옛날이야기입니다. 현재 총판이든 소매든 딜러든 일단 가격책정은 다 수입사가 합니다. 지도가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안지키고 나중에 징징대는 얘들 많지만)
그리고 지금 거진 수입사들은 총판에게 예치금 시스템을 가집니다. 입금 안해놓으면 물건을 안줍니다.
현재 브랜드있는 제품의 경우 거의 대형 수입사가 해먹는 실정이고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건 수입사라고 보면 됩니다.
저말이 10년 전에는 맞았습니다. 전에는 총판이 수입사를 좌지우지 했었고 소메상과 수입사를 연결하고 자금줄을 관리 하던게 총판이다보니 총판이 갑이었는데 지금은 대형 온라인업체와 수입사가 직접연계하는경우도 많아지고 굳이 총판을 안거쳐도 판매할수 있는 루트가 많아져서 저 구도는 완전 바뀐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
어느 쪽이든 을 미만 분류만 피해 보는 건 똑같군요. 저도 메모리 직구해야 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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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 소상인 탱커뒤에 숨어서 부당이득은 다 챙기는 진정 악의 축이네요 하 진짜 나쁜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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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정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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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미쿠 2019.07.12 22:21
가격만큼은 중간 유통이 문제지 소매점 잘못이 아니죠.
MOQ 만큼 주문 수량 모아서 삼성 하이닉스에 직접 주문 넣고 싶은 심정이에요. -
나름 유용한글이네요 -
전부터 그런 구조인건 알고는 있었지만 애꿎은 소매상들만 탱킹 당하는 현실이었죠.
메모리 총판들은 이번 기회에 한몫 두둑히 챙겼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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