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를 바꿨는데...
색 농도가 확실히 차이가 나 보입니다. 상당히 재미있군요.
사진의 Source가 다릅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사진은, 프린세스 메이커 3에 포함된 오프닝 영상에서 캡쳐한 사진이며 JPEG 형식의 정화상입니다.
- 지금 바꾼 사진은, 만트라판 프메3에 포함된 특전 고해상도 오프닝 영상에서 PNG로 캡쳐하여 GIF로 제작한 동화상입니다.
솔직히 차이가 안 나는게 이상하죠(...)
기존에 사용하던 사진은, Prt Sc 후 Pain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JPEG 형식으로 저장하였습니다. Prt Sc 행위에서 이미지의 손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JPEG로 저장하는 단계에서 손실이 일어났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사진은, PNG로 캡쳐 후 GIF 동화상 형태로 변환하였습니다. 따라서 GIF 변환시에 256색 제한과 동시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PNG 캡쳐 그 자체 역시 프로필 사진 등에서 다른 색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사진알못이지만, JPEG 역시 손실 압축 포맷이기 때문에 음악 파일과 유사하게 인코더에 따른 화질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영상의 정보에 대해서는
General : D:\프메\PM3OP.AVI <- 오리지널 프메3
Format : AVI at 1780 Kbps
Length : 35.8 MiB for 2mn 48s 933ms
Video #0 : Cinepak at 1571 Kbps
Aspect : 320 x 240 (1.333) at 15.000 fps
Audio #0 : ADPCM at 88.2 Kbps
Infos : 1 channel1, 22.05 KHz
General : D:\프메\pm3_opning.avi <- 고해상도 특전영상
Format : AVI at 9180 kb/s
Length : 184 MiB for 2 min 48 s 0 ms
Video #0 : MS Video at 9 088 kb/s
Aspect : 500 x 372 (1.344) at 15.000 fps
Audio #0 : ADPCM at 88.2 kb/s
Infos : 1 channel, 22.05 kHz
두 영상 모두 Adobe Primiere 4.2에서 압축되었으나, 후자가 압도적으로 비트레이트가 높습니다.
그저 살짝 높은 해상도의 영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틀림없이 두 영상의 손실 압축률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며, 이 차이가 우선적으로 색감의 차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엌 커여워 내 심장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확실한 차이가 나죠?
이상 쓸데없는 잡담이었습니다. 조만간 복돌과의 전쟁 2 PS2 편 나갑니다. 시험도 끝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