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집의 보일러가 고장났습니다. 이사한지 3달째인데..
AS불러서 고치니 보일러 내부 컨트롤러가 고장나서 발생한건데,
중고부품을 공임비 포함 8만원에 교체수리했네요.
처음 이사와서 SK가스보일러를 처음보고 SK가 보일러도 팔았나 했는데.
린나이 OEM물건에, 난방수온도만 제어되는 방식이라 절약하기 어려운 물건이라
버리고 새로달아야 할거같다 싶었더니, 고장나버렸습니다.
겨울 지나가서 고장난게 다행이네요
수리기사님도 12년정도 된 물건이라 평균수명 정도는 되서 나중에 새로 갈으라 하시더군요.
마침 주변에 경동, 린나이, 귀뚜라미 대리점이 있어서 전화 및 방문해봤는데.
요즘 콘덴싱 좋다고 해서 알아보니, 응축수 배수가 가능해야하고.
수도권 지역은 저녹스 인증모델에 한해 16만원 지원비가 된대서 알아봤더니.
가격이 90만원이 넘네요 ㅡㅡ; (귀X라미 제품은 유일하게 70만원대인데 대부분 비추)
인터넷에 보조금으로 60만원대에 샀네 마네 하던데,
보조금 포함 80만원대인거 보면, 보조금 주니까 아예 비싸게 파는거 같아요.
24평에 콘덴싱은 크게 효율없다는 말도 있고, 응축수 배수호스가 길어져 겨울에 얼수도 있어서
콘덴싱 방식을 사야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당장은 교체해서 쓰겠지만, 난방온도 조절도 안되고, 온수온도 조절이 가능한게 좋을거 같아서 얼마안가 바꿀거 같아요.
경동이나 린나이나 저렴한건 50만원대,
린나이는 온수온도 1도제어 모델이 60만원대
경동은 지원비는 없으나, 콘덴싱 모델이 60만원대
정도 선에서 골라야겠네요.
여름에는 발견하기 어려우셨을거고
한겨울에 고장났으면 ㄷㄷ..
추워질때까지 시간이 많으니 최선의 방법을 고려하실 시간이 많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