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 크다...
에이 별로 크지도 않네! (적응 완료)
2. 소리가 그리 좋진 않은데... 역시 뺀 에디션?
"ON"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요?
하지만 전후대비 기본적인 음량 부스팅이 좀 심하네요.
사운드 어시스턴스 깔아서 세분화 좀 해야겠습니다.
3. 필기는 역시 갤탭입니다.
반박 시 아이패드 유저.
그 외에는 반박 안받습니다.
제가 더 이상 필기할 일이 없다는 것만 빼면 굉장히 좋네요.
120HZ는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 이것도 이미 기준선을 넘은 좋음입니다.
억지로 싼마이 중국탭에서 필기 알아보느니 한번에 갤탭 가는 게 와따였네요.
서피스 펜도 한번 써보고 싶어지긴 하는군요. 근데 그 길은 가지 않을 길이기 때문에.....
아 맞다. 후면에 부착용 가이드라인 없는 거 좀 불편하네요.
정방향 정위치로 붙였을 때 자력 좋긴 합니다.
4. 아아 이것은 스냅드래곤 778G 라는 것이다
대충 유사 S10급 됩니다.
845와 855 사이가 되겠네요.
5. 터치키보드는 장식입니다. 왜 그걸 모르세요?
이 사이즈 쯤 되면 터치 키보드가 장식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레노버 P12는 그래도 세로로 파지하면 양엄지 타이핑이 가능한 사이즈였는데
칠페는 크기로보나 무게로 보나 불가능이더라구요.
얌전히 독수리 타이핑 했습니다. 키보드 커버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해요. 근데 그러면 그냥 노트북 쓰죠...
6. 저반사 필름을 부착해두셨는데 화질 저하가 굉장히 심하네요.
제 얼굴이 안비치는 게 물론 높은 안정감을 선사해주긴 합니다만...
AR 필름에 내구성 강화한 필름 같은 거 없나 좀 찾아봐야겠어요.
7. 위에서도 말했지만 묵직합니다. 한 손 파지는 꿈입니다.
반 쯤 기대누워서 다리에 기대두고 쓰거나
상 위에서 거치대에 두고 밥먹을 때 쓰거나
usb 연결해서 보조모니터로 쓰거나 하는 정도로 쓰는 건 좋습니다.
확실히 8인치대 태블릿이 휴대용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8. 배터리 오래갑니다.
용량이 1만 mah가 넘던데 85퍼가 아니라 60퍼 제한 옵션 추가해줬으면 좋을 듯 합니다.
레노버는 보니까 24시간 충전기 꽂혀있는 경우를 가정한 옵션이 있더군요. 30~65퍼 에서만 왔다갔다 하는 옵션이었어요.
9. 노크온/노크오프는 태블릿 필수 기능입니다. 삼성 원유아이 사랑해요.
10. 그래서 무슨 용도?
보조모니터나 핸즈온이나 그냥 유튜브 재생 용도입니다. 화면이 커질 수록 생산성이 올라가는 건 맞는데
그 용도라면 그냥 PC를 쓰면 되는 일이거든요.
8인치로는 이북 웹서핑을 주로 했고 10.6인치는 웹서핑 비중이 거의 줄어들더니
12.4인치가 되니까 동영상 원툴이 되는 게 재밌는 부분이네요. 물론 PDF 열 때도 좋긴 합니다.
근데 PDF 열 일이 없어요...
얼마 뒤면 갤럭시탭 S9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죠.
그런데 FE 포지션에 탑재될 프로세서가 엑시노스 1380이라고 하더군요.
명백한 옆그레이드입니다.
심지어 비디오 코덱도 지금 칠페가 non HDR 4K 60hz, HDR 1440P 60hz 정도 재생 가능한데
코덱 사양 보니까 1380도 4K 30hz더라구요. 쓰으으읍 옛날 엑시노스는 안이랬는데요.
그리고 저 같은 악필은 60Hz로 필기 못해먹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