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코 허브에 이어서 베이스어스 허브도 불량... 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사용 이틀 째에 제주의 무더위를 못이기고
고장이 났으니 불량품이라고 보는 게 좋을테죠.
증상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노트북에 분명 잘 꽂았는데 HDMI 연결이 불안정한 것.
노트북 끈 상태로 허브 연결하고 노트북 켜면 무한로딩 걸리는 것. 허브 빼면 귀신같이 켜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더넷이 USB 2.0으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뜨는 것도 있고 파일 전송 시 속도가 40MB/s 나오니까 확실합니다.
아마 3.0 허브 칩셋 쪽이 죽거나 기능 이상인 게 아닐까 싶은데...
오전에 대충 찍어서 디스풋 걸은 게 거절나서 내일 제대로 찍어 올리려 합니다.
귀찮게 하는군요... 다이아 등급 찍었는데 쉽게 쉽게 해주지 말예요.
무료 환불 정도 바라고 있었는데 제 돈으로 국제배송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절대 안받아들이죠.
화면 두 개 출력 말고는 기능이 좀 부실해서 서랍 속에 넣어둔 유그린 허브 그냥 다시 꺼내다 써야겠어요.
만족하며 쓴 건 맨 처음에 쓴 유그린 허브와
이후에 들인 아트뮤 허브밖에 없군요... 그것도 결국 6개월 다되니까 기능고장이었지만요.
이러다가 반송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