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껀 아니니까 머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또 짜증날만큼 퀄리티가 좋아진 어로엘입니다.
동생꺼라 조심스럽게 찍는 중입니다만, 써멀패드가 일일히 하다못해 과잉이 아닌가 싶을만큼 꽂혀 있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이 정신으로 RTX 3080을 생산했어야죠? 기가바이트?
1개 샀다고 단 ! 단 ! 1개! 라고 강조하는 컴X존의 멘탈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사진을 찍습니다.
어로엘이 D4 보드인 만큼, 뒤의 메모리 역시 HP의 3600CL18V6를 구매했습니다. 4만원에 겟 한덕분에 DDR5 쓴거보다는 벤치 잘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 퀘XX존 리뷰로는 3600부터 DDR4가 DDR5 4800을 이겼기에 한번 가봅니다.
쿨러 브라켓이 녹투아 브라켓이라서 아직 와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인 컴포넌트 자체는 X570 보드나 B550 보드의 중상급기보다 많이 좋아진 부분이 화가날만큼 좋아졌습니다. 가격 인상에 대해서 많이 지적하시지만, X570 극초기 구매자로써 30만원이 메인보드 가격이란건 그렇게 큰 타격이 없는거 같네요... CPU 가격의 인상은 AMD 5800X에서 한번 겪어봤으니 그러려니 싶고...
DDR5와의 전면적인 비교는 어려울거 같지만, 가장 궁금했던건 제게는 언더볼팅이었던 만큼, 다음주쯤 테스트한 결과를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