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PC 앞에다가 일할 때 쓰는 부품들을 늘어놓곤 하는데, https://gigglehd.com/gg/5119457 이 메인보드에서 칩셋이 반쯤 떨어져서 덜렁덜렁하고 있더라고요.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방열판도 있는데 칩셋이 왜 노출된진 모르겠고, 칩셋과 보드 모두 딱딱한데 무슨 떡마냥 덜렁덜렁거린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하여간 꿈이잖아요?
꿈 속에서 '이걸 방열판으로 어떻게 잘 누르면 BGA의 접점이 붙지 않을까' 뭐 이런 고민을 하다가 '그냥 다른 메인보드 꺼내지 뭐'이렇게 끝났던것 같은데...
컴퓨터 부품에 둘러싸인 환경 말고 자연에서 살면 이런 꿈을 안 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