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g100를 쓰고 있는데 사실 이것도 몇년 된 모델이죠
그래서 마우스 스위치가 자주 작동이 안됐는데
마우스 스위치 갈기는 귀찮아서 bw-100만 뿌리고 말다가
최근에는 bw-100 뿌려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새로 살까 아니면 한번 스위치를 갈아볼까 고민하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마우스가 없길래 스위치를 갈아보기로 하고
옴론 재팬하고 카일 레드 스위치 사서 갈았습니다
일단 마루타용 저가형 마우스에 옴론 재팬 박아넣고
g100에는 조심히 카일 레드 박아넣었습니다
난이도는 생각보다는 안 어려웠고 기존 무연납 제거가 좀 힘들었습니다
사실 납 흡입기하고 솔더윅 구하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살려고 하니 배송비가 더 들어서 오프라인에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샀습니다
근데 카일 레드 스위치 튼튼한가요?
옴론 차이나는 내구성 문제로 말이 많고 옴론 재팬은 클릭감이 별로라 해서
요새 게이밍 마우스에서 좀 쓰이는 카일 레드 산건데요
일단 카일 레드 클릭감은 옴론 차이나보다 나아서 별 문제는 없습니다 내구성이 문제지
그리고 옴론 재팬이 확실히 눌리는게 좀 둔탁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