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지도만 보면 시내?? 스럽겠지만 어쩔수 없어요.
일산같은 대도시 갈거아니면 이동네에선 저기가 번화가입니다.
서식지에서 1킬로미터정도 떨어진곳에 트리플메디컬타운이라고 병원모음 상가컨셉의 상업지대가 있긴한데 병원이 다들 작아서 몇년다녀본 소감으로는 이젠 그쪽은 가고 싶지않습니다
오늘갈곳 3군데 다 개장때부터 웨이팅이 있는곳이고 주말이라 오늘 꼭 고치고 싶은곳 먼저갔어요
치과도 예약이 토요일아침이였는데 금요일에 이례적으로 조퇴찬스가 나서 먼저 처리하길 잘했어요.
(x레이 보니 벌써 잇몸에 나사를 네개나 박았던데..10년후가 걱정되요)
1.안과
1주동안 안약을 넣었더니 결막염의 염증이 거의 사라져 이제 수술할수 있다고 해서 모반제거를 했어요
이부분을 레이저로 지지는건데
저쪽좀 쳐다보라는데,시선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자꾸 중립으로 돌아가서 애먹었어요
그래도 수술자체는 10분도 안걸렸습니다
비용은 10만원..
지진 직후
음..시간이 좀 필요한가봐요
그날저녁
어제
그냥 핏줄선거처럼 변했고 갈색뭉친거랑 검은점은 사라졌어요
다음주에 마무리하러 오라고 했었는데,아마 수술은 금방해도 치료는 시간이 좀 필요한건가 봅니다
2. 이비인후과
비염때문에 들렸는데 오늘은 저번주보다 일찍왔는데도 대기표는 40이더라구요
이번엔 좀 더 기다렸어요
진단은 구멍에 내시경 넣은 다음 음 저번주보다 좋아시셨네요 이번엔 약을 2주일치 끊어드리겠습니다 끝
3.이마트
2인용 풍년압력냄비의 추가 너무 헐거워졌는데, 이게 소모품이라 4인용이 나갔을때는 인터넷 구매를 했엇거든요
그런데 저번주에 보니까 이마트에 쌓아놓고 팔길래 사러 왔더니 품절
다음에 이근처 또와야하니까 그때 다시봐야겠습니다
4.삼성전자
저번에 금이간 S22U 망원렌즈를 교체하러 갔는데 25000원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삼케플 만료일 문자가 온게 기억나서
삼케플로 되냐고 물어보니
삼케플은 심각한 파손(액정이 날아갔다던지)에만 쓸수 있고 이거는 적용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만약에 삼케플을 쓰시려면 디스플레이랑 배터리 기판 카메라 후면 세트로 교체하면 8만원이라고 알려주길래 (앵 그러면 뭘 안가는거지)
배터리나 스크린이나 아직 멀쩡한거 같았지만
그냥 갈았습니다.
삼케플 연장을 해야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되는날이였네요
(원래 연장 안할 생각이였음)
갈고나서
또 보호필름에 지출..
그리고 본체도 새로 받았으니 케이스도 새로 뜯고
케이스는 거의 1년된 시점에서 3번째 케이스니까 ..만원 넘는거 사봐야 대충 110일정도면 이렇게 됩니다.
케이스 강도나 디자인때문에 필요한게 아니면 투명케이스에 돈들이는건 아까워요
아니 지금 글 적고 보니까 렌즈하나 갈았다가 8+3.5(필름부착비+1예정)+1.3의 지출이 생긴샘이니.. 렌즈수리비 13만원을 낸셈이잖아!
삼케플은 다시 생각해보기로...
아 이번달도 재정위기인데 주말에 이런 지출이 생긿줄이야..
구정이 월급 다음날이라는게 정말 다행이에요
프레임이 디스플레이에 묶인 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