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사왔을 때 사진이긴 하지만 기존에 쓰던 컴퓨터책상 배치인데, 본체를 책상 밑에 놓으니 다리 공간이 너무 좁게 나와서 불편하더군요.
저기서 콘덴서 마이크 + 팝필터 까지 달으니 저도 모르게 허리를 살짝 돌리고 모니터를 보게 되길레 허리도 아프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조립식 앵글을 사서 거기다 본체를 올려봤습니다.
사이즈를 맞춰서 구매한 조립식 앵글에 본체를 올리고, 아랫칸에는 잡다한 짐을 올리니 공간활용도 좋고 다리공간도 넓어져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딱 하나 고민되는건 앵글 생긴게 너무 쌩뚱맞아서 가림막 천을 재단해서 앞부분만 좀 가릴까 싶기도...
회사에 몇 개 설치 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무너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