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갓 구글의 총알 배송에 감탄한것읍니다.
구글 홈 '미니'라길래 되게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좀 크네요.
뭐 AI 성능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구글 어시스턴트 수준이네요. 그저 그렇다는 말입니다.
가끔 공기청정기 껐다가 켜고, 알람 셔틀로 쓰고, 가끔 날씨 물어보고 그렇게 쓸거 같은데 왠지 좀 있으면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iOT 기기도 거의 없다보니 딱히 쓸데가 애매해서..
오히려 순정 어댑터가 더 맘에 드네요. 구글 하드웨어는 대체로 순정 어댑터가 꽤 괜찮던데 이것도 맘에 들어서 구글 홈에는 싸구려 어댑터 물려놓고 구글 홈 어댑터로 폰 충전 해야겠읍니다..
귀가 30분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둘수 있고 침대에 누워서 불을 끌수 있다는게 정말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