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노숙자나 저소득층 대상 무료 급식소만 가도 고기가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하는 시대라 감이 안 잡히지만, 옛날에는 고기가 귀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낳은 후 산모에게 태반을 먹게 하기도 했죠. 국에 넣거나 우려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나라, 특히 중국과 유럽에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흔히 보이는 행동입니다. 생명체의 입장에서 자신의 몸 일부였다는 것을 빼면 단백질과 같은 영양이 풍부한 고깃덩이를 출산으로 진 뺀 후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
지금은 피부 미용이나 건강을 챙긴답시고 찾는 사람이 소수 있어서 중국에서 캡슐로 만드는 모양입니다. 속칭 인육 캡슐이죠. 물론 강력한 약과 건강식품이 널린 지금에 와서는 구할 필요 없죠.
어짜피 필수영양만 얼추 갖춰지면 도찐개찐인데 아무래도 분위기 트랜드 기분 우월감 뭐 이런거 때문인걸까요..?
건강도 유전자 오래사는사람도 유전자 외부요인도 중요하지만 결론적으로 포텐셜은 유전자가 가지고있다는걸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기 싫거나 이겨낼수잇다고 믿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