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고삼의 교실은 참
잉여롭기 그지없습니다.
허구한 날 별로 관심없는 영화 틀어놔서 책도 못 읽고
그냥 엎드려 있는게 일상이죠.
그리고 앞머리 일자절벽이 연성됩니다
근데 오늘은 웬일로 영화도 안 틀고 조용합니다
그래서 책이나 읽어야지 했는데 막상 펴놓고 보니 글이 눈에 안 들어오고 잠만 옵니다.
아아... '그 날 1교시'에 깨진 멘탈이 아직도 회복이 안 된 것이었습니다.
https://turbofuture.com/computers/What-Is-Page-Fault-in-Nonpaged-Area
근데 영어는 잘 읽혀요
분명 영어도 말아먹어서 멘탈 깨졌을텐데 말입니다.
무슨 현상일까 싶습니다 이거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