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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무덤을 파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만,
오늘 같은 천고마비의 계절에는 금상첨화가 아닐수 없습니다.
깨끗하게 손을 씻고, 무덤을 파봅니다.
지난번에 약속 드렸던 GT 9500을 부활시켜 봅시다.
밀실에서 광파 레이저로 지져준 후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이정도 온도가 빠졌을때 뺴내서 찍어봅니다.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에이 너무 빨리 고쳐저버렸습니다.
이러면 진짜 재미가 없습니다.
살려놔도 살려놓은것 같지가 않기 때문이죠.
이제 이 노인을 어떻게 혹사시킬지 고민을 해 봅니다...
근데 그래도 뭔가 부족합니다.
아직 오후 6시도 안됬는데 이대로 돌아갈수는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연구박사찡이 못쓰겠다며 버려둔 아이폰 6S이 남아 있었습니다.
어짜피 학위수여식도 끝나서 다들 나른 하겠다...
시원하게 이것만 살리고 가죠, 즐거운 부활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