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걸 신청했었나???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엄마아는분이 넣어달라고 부탁해서 14년에 해놓고 까먹고 있었네요..통장조회 안하는 타입이라 매달1만원씩 5년간 빠져나가는것도 모르고있었는데...
그런데 제가 치과좀 많이 다녔는데,한번도 보험금 탄적이 없는데 공돈 60만원 그냥 날리고 90만원짜리 계약으로 자동갱신 한다니까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금 나오는거보고 해지할까 말까 정해야겠다하고 아침에 우체국이랑 치과를 들렸어요.
들때는 한달에 만원짜리를 부탁으로 들어주는거라 조건도 안보고 했었는데..
최소 일단 브릿지랑 임플란트만 가지고 백만원은 넘게 나오겠네요. 그리고 스케일링비 밀린거 25만원은 바로 받으니까, 얼마전 농협에 짱박아뒀다 까먹은 암호화폐구입대금30만원처럼 괜히 기분이 좋더군요.60넣고 100넘게받으니..어우야..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임플란트는 170들었고 브릿지는(크라운) 40정도씩 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우체국도,저도 이익을 본게 아니고..치과만 이득.
역시 이빨은 보험이고 뭐고 안아픈게 최고...ㅠㅠ
안 아픈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