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이에요.
19세기에 이미 기계적으로 메커니즘이 다 다듬어지고 완성되었기에 오래되어도 성능이 밀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옛날 물건들이 내구성이 더 튼튼하고 요즘 물건은 일부러 약하게 만든다고 하는군요.
저희 집에도 공장이 망하고 흘러나온 1960년산 제봉틀이 있는데 공장에서 막 굴린 중고품일텐데 아직도 너무나 멀쩡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가끔 이런 거 보면 요즘 제가 쓰는 기계 중 과연 뭐가 100년 뒤에도 잘 작동할지 의문이더군요.
음..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