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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2020-10-11_15-44-31.jpg

(오직 LG의 기술로만 올레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나노셀 재고 있어요?", "입고 1~2달 걸립니다." 그래서 지인들이 QLED를 샀지요..)

 

에.. 제가 산건 아니고.. 뭐 저야 제 평생 제 돈주고 LG, 삼성 노트북을 구매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지인분이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번주 내로 사셔야 한다고 하길래 옷 쇼핑도 할겸 잠실에서 쇼핑하다가

송파 베스트샵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LG그램이 비싸고, 노트북에 큰 흥미도 없으시고... 과거에 레노버 같은 중화권 노트북 경험도 있어서 외산 노트북에 대한 이해도도 충분하셨고.. 해서 LG그램이 정 비싸서 부담스럽다면 젠북을 추천했지만 (물론 지금 라이젠 젠북은 품절이라 못 구매해서 어짜피 그램을 샀어야 했을꺼예요.)

 

역시 제품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것을 사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게 진리더라구요.

 

암튼, 롯데월드몰 하이마트를 둘러보는데 레노버 제품이라던지 ASUS 노트북도 충실하게 전시되어있어서 놀랬습니다.

엑스클라우드 시연도 하고 있어서 조만간 또 가고싶네요. 롯데월드몰 하이마트가 꽤 괜찮더라구요.

 

문제는 롯데월드몰 하이마트에는 그램이 별로 전시가 안되어있습니다. 4종류? 정도 되나?

가격도 다나와 최저가만 보다가 오프라인 가격 보니까 장난아니더라구요..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롯데월드몰에서 나와 석촌호수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다가 'LG베스트샵 건대점을 가야할까요?' 라고 말하는 찰나에 눈앞에 LG베스트샵이 뙇! 있더라구요.

 

속으로는 '오..! 이건 운명이야!'싶더라구요. 운명같이 어떻게 뙇! 하고 나타나는지..ㅎㅎ

 

사실 지인분은 노트북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모종의 이유로 강제로 바꾸게 되서 울상이였고 (저희같았으면 완전 신났겠죠 ㅎㅎ) 어쨌든 바꿔야해서 제가 앞장서 지인을 끌고 베스트샵에 들어갔습니다.

 

노트북 담당하시는 직원분이 특가 모델을 보여주시고,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 미친듯이 옆에서 바람잡았습니다.

바람잡다가 피보는 경우가 많은데, 어짜피 지인분은 LG그램 구매 예정이셨고, 인터넷에서 가전류는 절대 구매하지 않는 분이셨고, 이번주 내로 장만하셔야 했기 때문에 맘 놓고 약을 쳤습니다.

 

판매하는 직원분이 '컴퓨터 잘 아시나보다'고 말했을때 '컴맹이예욧!' 이라고 해줬습니다.

 

14인치, 인텔 10세대 i5, 램 8GB, SSD 256GB 모델이 베스트샵 정가 18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뭐가 이리 비싼지..

근데 재고 밀어내기로 2대 남은거 164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는 140만원 정도 합니다. (참고로 지인분은 인터넷에서 구매 안하셔서 별 상관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지인분이 쓰시던 그램은 5년전 13인치 모델이고, 팬티엄 ..... 램 4gb.... 들어간 녀석을 당시 140만원에 주고 사셨다고 합니다....(당시 하이마트에서 구매) 그거에 비하면 잘 샀다고 생각을 하시지만, 원체 노트북 사면서 희열을 느끼시는분이 아니셔서 울상이셨습니다. (구매 내내 5만원만 더 추가하면 백(가방)이 나온다고 ...)

 

아무튼 노트북 재조년월은 2020년 9월 5일? 6일?에 생산된 제품이여서 나름 따끈한 녀석이기도 했구요.

인텔 11세대가 나오니, 10세대 털어내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러기에는 너무 빠른거 같기도 하고요..

 

 

그렇게 지인집에 와서 언박싱을 하고 아이유 8K 영상을 허락하에 돌려봤는데 안돌아가서 껐습니다..

그리고 발열이 생각보다 있어서 놀랬습니다..... (...) 제 젠북 4500U 풀로드시 보다 훨씬 뜨겁네요.. 키보드 이용시 살짝 불쾌감이 있을 정도?

 

아무튼 같이 노트북 디자인을 보며 '아무리 봐도 그램은 160만원짜리 처럼 보이지 않는다'에 동감했습니다.

오히려 하이마트에 전시되어 있던 라이젠북(피카소 들어간 젠북)90만원 짜리가 훨씬 더 고급지다고 평을 하기도 했지요.

 

아무튼 그램은 성능과 별개로 한번쯤 개인적으로 사용해 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일단 이쁘고 가볍거든요.

그리고 르누아르를 산게 다행인거 같고.. (다나와 검색해보니 르누아르 노트북은 입고가 언제 될지 모르더군요....)

내년에 크리에이터 용으로 살 노트북은 인텔로 갈까.. 했는데.. 되도록이면 라이젠을 가는게 나은거 같지만, 내년도 수급이 불안정할거 같으니 인텔 모델이 가격이 잘 나온다면 '퀵싱크' 바라보면서 인텔 모델을 사야겠습니다.

 

퀵싱크 만세!



  •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20.10.11 16:28
    저도 데탑에서 내장그래픽 활성화 시켜둔 이유가 퀵싱크 하나입니다.
    RX470 쓰면서 그래픽가속이 안되는 영상 포멧 볼 때마다 내장 가속되는 거 보면 진짜 다행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 ?
    뚜찌`zXie 2020.10.11 16:41
    제 젠북은 mx350이 달려있는데... 디코더가 없습니다... 쩝..

    인텔 10세대 i5에서 8k돌렸을때는 아이리스 그래픽 디코더가 일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4k로 내렸더니 그제서야 디코더가 일을 합니다.... 퀵싱크가 모든 경우에 다 적용이 되는게 아닌가보더라구요.

    GPU는 뭐가 됬든 엔비디아가 최고인거 같아요..
  •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20.10.11 18:13
    일단 8k를 네이티브로 볼 일이 없으니 굳이 활성화 할 일이 없네요.
    것보다, rx470은 VP9도 지원을 못해서 CPU자원을 쳐묵쳐묵합니다.
    VP9 FHD영상만 하더라도 부담이 꽤 돼서 내장 켜고 그걸로 돌려서 봅니다 ㅠㅠ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10.11 16:29
    강한 부정은 긍정이랬는데.......
  • ?
    뚜찌`zXie 2020.10.11 16:42
    컴맹입니다! ㅠㅠ
  • ?
    포인트 팡팡! 2020.10.11 16:42
    뚜찌`zXi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10.11 16:52
    "엔비디아"를 쓰셔야 합니다 ^^
  • ?
    뚜찌`zXie 2020.10.11 16:55
    라이젠+엔당 gpu 노트북을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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